파트별인테리어/침실

30평 아파트 인테리어 편백나무 침실리모델링 진천교성대명루첸

화인디자인인테리어 2016. 9. 21. 21:28




지난 8월 입주가 시작되고 찾아 갔던

충북 진천 교성 대명루첸 30평 아파트 인테리어

실내입니다. 테라스를 편백나무로 꾸민

안방침실이었고요.










구경하는집 공사를 마치고 입주자 분들에게

샘플링 디자인된 공간을 보여 드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기도 하지만 안방을 들어서자

마자 콧속으로 들어오는 숲속의 향이 너무도

괜찮았던 공간은 아니었을까

싶었습니다.








침실공간을 비롯한 실내 전체가

화이트앤그레이 톤의 색채로 북유럽스타일의

실내 공간이지만 이렇게 편백나무가

침실테라스에 위치해 있으니 한국전통적인

향수도 더불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편백나무 인테리어 침실 공간은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드리고자 충분한

사진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리모델링 공사와는 다르게

샘플링되는 보여주는집이나 구경하는집과

같은 경우 디자인컨셉트를 정하는데 입주자 분의

의견과 업체의 의견이 서로가 공존되어

이루어지는 형태를 갖습니다.










어떤 분의 제안에 의해 안방 침실에

편백나무 인테리어로 꾸며진 공간이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테라스 공간에

설치된 조명만큼은 개인적으로 너무나

예쁘고 마음에 듭니다. 편백나무가 가진

색채와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커텐은 블랙 샷시와 천장은 화이트

그리고 벽지는 그레톤으로 구성된 안정감있는

컨셉트의 안방침실입니다.










침실 공간에 시공된 색채는 무채색으로

안정감이 스며들어 있고 부부간의 실뢰와  믿음을

이끌어내며 서로가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공간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칼라테라피적인 요소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편안함이 강조된 북유럽인테리어

공간이기도 합니다.









작은방에 시공된 엣지 선반입니다.

벽지에는 깊어 보이는 브라운칼라를 배경으로 하여

화이트 색채로 만들어진 선반이 시공되었고

침실 문짝은 안방침실과도 같은 블루톤에 살짝

그레이톤의 색채감이 섞인듯한 색채를

그대로 적용하였습니다.



 







어디에서도 쉽게 찾아 보기 힘든

편안함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침실 공간이

조금은 어두운듯한 분위기는 숙면에 도움이 되고

깊은 잠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기에 충분한 진천교성대명루첸

침실 공간입니다.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충북 진천이면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고 인테리어 디자인

감각에서도 서울이나 수도권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줄 알았습니다.










이러한 실내 디자인 공간이 수도권의

공간디자인을 역으로 이끌어가는 것은 아닐까도

싶을 정도입니다. 색채감의 배색이

차분하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더 없이

편안한 공간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사진을 촬영하는데 공간이 정리되고 촬영이

진행되었더라면 좀더 깔끔하고 예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었을 텐데 밤잠을 설치고

새벽녘에 도착을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정리정돈을 하지 못하고

실내공간에 놓여진 비품들이 있는

그대로를 촬영하고 말았습니다. 부족해

보이는 부분들이 보여지는 공간은

넓은 맘으로 이쁘게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