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공사를 했던 경기도 광주
쌍령동 현대2차 아파트입니다.
2003년 6월에 입주를 했던 오래된 아파트
리모델링 공간으로 실내에 있던
거의 모든 자재를 철거하고
새롭게 시공을 했던 33평 이었습니다.
북유럽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시공을
했던 곳으로 가구를 제외하면
그레이와 화이트 색상만 배경으로 남는
세대였고요. 거실은 확장이 된 공간으로
베란다 창이 있던 곳은
살짝 돌출이 되어 기둥처럼
남아 있습니다.
가능하면 디자인을 정확하게 살펴
볼 수 있도록 여러장의 사진으로 준비를
하여 공사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거실소파월 한 쪽 코너에는
화이트 색상의 엘름 선반으로
구성되어 거실에 소품등을 진열해
볼 수 있게 하였고요.
새아파트 인테리어 공사와는 다르게
주방가구는 철거가 되고 새로운 가구로
시공을 했고 주방등에는 거실
등박스와 함께 동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간접등과 메인등은 별도의 스위치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바닥재에서부터 주방가구에 이르기까지
모두 교체를 했던 주방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주방 바닥재 만큼은 타일을
권해 드리고 싶었던 공간이었고요.
수분이 많은 공간이고 음식을
다루다 보면 기름이나 물이 바닥재에
떨어질 수 있는 곳이라 타일재도
자주 시공되는 곳입니다.
전실 중문에는 포켓문을 시공하였습니다.
오래된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나
신축 모든 공간에 구분없이 사용이
가능하고요.
구조에 따라 문짝의 종류를 결정해도
좋고 디자인에 따른 문짝을 설치해도
좋습니다. 3~4년 전에는 다양한
중문들이 구비되지 않았지만 최근
많은 종류의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어
구조적 설치환경에 맞춰 시공이
가능하고요.
오래된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에서
구조가 맞지 않는 경우 신발장이나
현관수납장 일부를 철거해야 하는
상황들이 있을 수 있으나 최근 다양한
제품군으로 공사비도 절감할 수
있게 되었고요. 중문 설치를 위해
과거에는 번거로움이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그레이벽지만으로 시공을 했던
작은방 입니다. 숙면에도 도움이 되고
시각적인 눈부심을 없앨 수 있어
인기가 있는 벽지색채입니다.
순백의 화이트 벽지로 시공을 했던
안방침실입니다. 붙박이장도 디자인
컨셉트에 조화를 이루도록
매칭을 시켰고요.
서재로 꾸며진 방입니다.
책장과는 별도로 분리된 가구로
배치를 하였고요.
욕실 및 화장실 두 곳은 철거가
진행되고 새롭게 시공을 했던 공간입니다.
두 곳 모두 무광의 타일을 시공하여
욕실내 미끄러짐이나 낙상사고를
최소화하였고요.
타일 사이에는 반짝이는 메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 리모델링
기축이나 새아파트 신축과 상관없이
백시멘트 대신 타일이 적용된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는 자재로
잘 알려져 있고요. 메지로 사용되는
백시멘트 대신 줄눈을 사용하여 변색등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자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