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별인테리어/주방

절재의 미 33평 아파트 주방 인테리어

화인디자인인테리어 2016. 11. 19. 11:46




사진으로 담아낼 수 없는 아름다운 것들이

많습니다.예를 들어 사랑을 사진속에

담아낸다고 한다면 연인과의 사랑의 표현들을

담아 낼 수 있겠지만 지속적이고

감추어진 아버지의 사랑을 한 순간의

표현으로 담아내기란 쉽지 않은 것과도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테리어를 사랑에 비교하여 표현해 낼 수

없겠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은은한

분위기의 아파트 주방 인테리어가 가진 그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 내야 할지

고민아닌 고민입니다. 사실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정보는 그동안 블러그를 통해 소개를

해 와서 웬만한 정보들은 사진을 보기만 하면

알 수 있겠지만 온화한 느낌의 주방

분위기를 사진속에 담아 내지

못했습니다.


 







주방 분위기는 월넛에 순백의 화이트

색채를 가진 바닥재인 폴리싱타일과

싱크대상판 그리고 코너 수납장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블랙의글라스 열처리 강화유리의

조합입니다. 어쩌면 이러한 자재들을

더욱더 빛나게 하는 것이 있다면

주방의 펜던트 등일 것입니다.








아일랜드 테이블 측판으로는 글라스패널을 덧

붙여 생활을 하는데 스크라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던 아파트 주방 인테리어입니다.

아파트에서 오랜 생활해 오셨던 분들이라면

마루재에 대한 고민들을 한번쯤은

보셨을 것입니다. 조금 무거운 것을 바닥에

떨어 뜨리고 나면 마루재에 그대로

흠집이 생기고 파이기까지 하는

가슴아픈 일들도 많았을 것이고 물에 젖어

부풀어 오르는 경험도 해 보셨을

것입니다. 같은 type 같은 평형이라고

할지라도 인테리어 분위기는

전혀 달라지게 됩니다. 저희도 동일한

자재로 동일한 타입을 똑 같이 공사를 해도

어떤 곳은 아늑해 보이고 어떤 곳은

또다른 분위기를 가지게 되지만 오늘 첨부된

아파트 주방 인테리어 공간은 사진 속에

담아낼 수 없었던 온기가 느껴지는

공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