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편한세상 광주역 구경하는집 사진촬영

우리 사장님한테 연락을 받고 광주 곤지암에서

가까운 성우 빌라를 찾아 갔습니다. 가게 되었던 이유로

공사를 마무리 했던 현장의 사진촬영건 때문이었으나

사무실에서 가깝고 지근에 위치해 있으니

나오면서 광주역 이편한세상 주변 사진도 촬영을

해 오라는 것 이었습니다.

사진을 촬영하라고 했던 아파트주변을 갔더니

그곳은 2006년 7월에 입주를 했던 태전동

이편한세상 아파트 였습니다. 알려준 주소를 찾아

갔더니 입주가 벌써 되어 있었고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아무리 전화를 해도 연락이 안되는 겁니다.

그래서 가까운 공사현장 주변에 공사중인 이편한세상이

있어휴대폰으로 담았습니다. 간혼 신축현장은

공사중이기는 하지만 행정주소가 나오지 않아

그 주변 주소를 알려 주는 경우도

많은 편입니다.

정확한 위치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어서

공사현장에서 가까운 부동산을 찾아 갔더니 광주역에서

가까운 곳에 이편한세상 건축이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그곳으로 다시 향했습니다.

그런데 차가 도로를 달리는데 바퀴에서 무언가

회전을 할 때마다 소리가 나는 겁니다.

 

차를 세우고 바퀴를 살펴 보니 우측 앞바퀴에

차량번호판을 고정시키는 피스가 박혀 도로의 지면과

바퀴 사이에서 회전을 할 때마다 소리를 내고 있었고

스페어 타이어가 없는 상황에서 카센터를 찾으니

아무리 찾아도 토요일 오후라 문이 열려 있던 곳을

찾아 보기 어렸습니다. 다행스러웠던 것은

타이어의 바람이 천천히 빠지고 있었고요. 두 시간여를

카센터를 찾다가 렉카차가 세워진 곳에

사람들이 모여 있길래 가까운 카센터

위치를 확인하였습니다. 문열린 곳이 없다며

차에서 타이어 빵꾸를 떼우는 지렁이를 꺼내

떼워주시는 거였어요. 우찌나 고맙던지 그자리에서

계좌번호를 확인하여 타이어 펑크비를  

입금해 드렸네요. 더 드리지 못해 죄송했고요.

신축현장을 가실 때는 항상 타이버펑크를

주의 하셔야겠어요. 스페어 타이어는 필수입니다.

이편한세상 광주역 펑크 사건으로 고생은

조금 했지만 좋은 분을

만날 수 있어서 흐뭇한 하루였습니다.